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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에 게재된 암식선교교회 설립예배
안재호 2017-03-14 추천 1 댓글 0 조회 1947

 

구미노회(노회장:최성수 목사)는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필리핀 앙헬레스 암식선교교회 건축을 마무리하고, 3월 7일 현지를 방문해 설립예배를 드렸다.

 

암식선교교회는 구미노회가 직영하는 구미신학교 출신인 송주은 선교사가 4년 전 가난으로 굶주리고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의 앙헬레스 인근의 쓰레기 마을을 찾아 무료급식 등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며 세운 교회이다. 그동안 송 선교사는 예배드릴 장소가 없어 쓰레기가 쌓여 있는 동네 공터에서 주민들과 아이들을 모아놓고 햇볕과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예배와 성경공부를 진행해 왔다. 또한 15개의 우물을 파서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도 했다. 현재 신학생 2명과 다수의 청소년들이 암식선교교회로부터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교육을 받고 있다.

노회 설립 3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선교지에 교회를 세울 계획이었던 구미노회는 송주은 선교사의 사역 소식을 접하고 암식선교교회를 건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그간 전개했던 노회설립기념대회와 자선바자회에서 모인 재정 외에도 노회 산하 특별선교지후원위원장 최재덕 목사의 적극적인 활동과 교회 및 연합회, 성도들이 협력해 암식선교교회 부지 매입과 건축기금을 마련했다.

 

구미노회는 3500만원의 재정으로 대지 165평에 40평 규모의 예배당을 갖춘 암식선교교회를 건축했다. 암식선교교회 설립예배를 위해 구미노회 28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현지를 방문, 지역의 유지들과 선교사들, 주민과 어린이 등 400여 명과 함께 축하행사를 가졌다.

 

한편 구미노회는 이번 암식선교교회 건축으로 노회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그동안 구미노회는 ‘영광의 30년과 우리의 책임’이라는 주제 아래 기념대회 성격인 ‘한마음 감사축제’를 시작으로 목사·장로 체육대회, 제주도에서 노회 산하 목회자 사모 위로회, 구제와 장학사업을 위한 바자회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노회장 최성수 목사는 “30주년을 기념하면서 선교지에 교회 건축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고, 이를 위해 협력해주신 노회원들과 모든 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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