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구미노회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긍휼로 구미노회 제40대 노회장의 소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과 찬송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또한 구미노회에 속한 모든 교회와 노회원 목사님과 장로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78-79회기 구미노회의 주제는 ‘원수까지 사랑하라’ 입니다(눅6:27-36).
부족한 종이 귀한 선배 증경 노회장님들에 이어서 바통을 받게 되었으니,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은혜가 넘치는 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회장과 임원들의 사명은 노회 산하 각 지교회들이 건강하게 부흥하는 교회로 세워져 갈 수 있도록 돕고, 농촌교회, 개척교회와 어려움에 처한 교회들이 새 힘을 얻어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있게 전진할 수 있도록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는 사명을 감당해야 할 줄 압니다.
올해는 기독교역사문화관의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기입니다.
구미노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한마음과 한뜻으로 하나가 되어 이 귀한 사업을 완성해야겠습니다.
또한 모든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연구하여 기독교역사문화관이 세워진 후 지속적으로 애용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기독교 역사와 구미교회들의 역사와 기독교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다음 세대가 없으면 교회는 앞으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가슴을 치며 울며 따라오는 여인들을 향하여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23:28)고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한 노력과 눈물의 기도를 해야 할 때입니다.
함께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부족한 저와 임원들이 주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기도와 따뜻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 함께 노회에 주신 사명을 힘을 합쳐 멋있게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2025. 5.17.
구미노회 노회장 목사 최문선.